(양주=권태경기자)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육교직원의 휴가나 보수교육 참석 등으로 인한 부재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 등 중단 없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보육교사 부재 시 등의 경우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체교사를 파견했으나 올해 4월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업무가 이관됐다.
이에,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 지원을 위해 총 8명의 대체교사를 채용했으며 오리엔테이션과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지원사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대체교사 지원사업은 기존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교사 겸직원장, 연장보육 전담교사, 야간연장 보육교사까지 지원, 보육교직원의 재충전과 자기계발 기회 제공 등 관내 보육교직원의 처우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신청은 어린이집 관계자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1개월 단위로 신청 전월에 사전 접수하며, 긴급사유로 신청 시에는 전화나 팩스 등을 통해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김광이 센터장은 “대체교사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 향상과 중단없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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