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아이돈케어 디자인 스튜디오가 저소득 미혼모 150가정에 자사의 ‘세컨드 스킨’ 마스크와 리필 필터를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돈케어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세컨드 스킨’ 마스크는 30년 경력의 패턴사와 3D 디자이너, UX 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마스크로, 주름 패턴이 적용되어 있으며 글로벌 K-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상을 수상했다. 세컨드 스킨이 기존 마스크와 다른 점으로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한다는 장점을 들 수 있다.
아이돈케어 디자인 스튜디오가 기부한 마스크 150개와 필터 750개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가 필요한 저소득 미혼모 가정에게 전량 전달됐다.
서효승 아이돈케어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미혼모 가정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자사의 마스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뻤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후원해준 아이돈케어 디자인 스튜디오에 감사드린다”며 “지파운데이션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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