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참사랑병원과 여성 긴급전화 1366인천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긴급전화 1366에서는 피해자 지원과정 중 정신장애 폭력피해 여성이 행동화(피해망상, 강박증, 인격장애, 조현병 등)하는 과정 중에 의료적 관리 대상의 역량 한계를 경험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효과적인 피해자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정신장애가 있는 폭력피해자가 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2019년 긴급피난처 입소자 440명 기준 신경정신과적 유 증상자 47명 전체 입소자의 11%로 입소, 이 중 경찰연계입소 68% 자원입소 25% 기관연계7% / 정신장애인 진단자 입소율 3.9%다.
인천참사랑병원과 인천여성긴급전화 1366 관계자는 “자살예방, 정신보건의 영역에 대한 이해로 피해자 지원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방법과 정신장애 폭력 피해자에 대한 안전한 입원을 위한 기반 확보와 지원 방안을 모색, 유기적인 협조관계 유지를 통해 피해자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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