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오케이몰이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7억 원 상당의 의류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의류, 신발, 가방 등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해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케이몰은 해외 패션 브랜드 상품의 국내 최저가 판매를 표방하는 패션종합몰이다. 100% 직매입방식을 기반으로, 2000년 설립 이후 지금껏 가품 0개를 기록하는 등 투명한 경영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앞서 오케이몰은 2007년부터 매년 1억 원 이상의 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오케이몰 장성덕 대표이사는 “해외 취약계층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공헌의 범위 또한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한 의류를 기부해 주신 오케이몰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의류는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가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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