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농업자재 및 비료생산 농업전문기업 주식회사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이 최근 해외 농업개발을 위한 비료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누보와 지파운데이션은 개발도상국 등 해외 농업개발을 위한 정기적인 비료 지원과 함께 영세주민에게 소규모 비료 대출 및 판매사업, 해외 농업개발, 비료 효과성 분석 등의 제반 컨설팅 제공을 위해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윤성 해외사업부 팀장은 “비료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 취약계층들의 식량 문제가 해결되고, 소득이 증대되어 자립할 수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식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위한 비료를 기부해 준 누보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비료 지원은 물론 주민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위한 비료 대출사업까지 지역주민들의 소득이 증대되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누보는 지난 7월 3일, 지파운데이션에 농업비료 18톤을 기부한 바 있으며, 기부된 비료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타마타브 지역에 전달되어 현지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및 소득증대를 위한 농업프로젝트로 사용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