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조태인기자)구리시는 28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32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 인지강화프로그램 활용법을 교육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생활지원사가 독거노인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품 연계, 가사지원, 병원동행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리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의 이해와 예방사업 설명 및 인지강화프로그램 활용법을 교육하여 독거노인들이 치매조기검진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인지활동강화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 내 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치매인적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치매예방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 및 치매예방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치매사업을 위한 유관기관들과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리시민의 행복한 노후 동반자로 치매안심센터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치매인적자원 확보를 위한 인지강화프로그램 활용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건강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치매안심센터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치매관련 자원발굴 및 관계망 형성 ▲치매안심센터사업(검진,교육,치매환자등록 등)을 위한 홍보 협조 ▲의료‧복지 자원의 지역사회 자원 간 연계 시스템 구축 ▲위기사례관리회의 ▲유관기관 직원 역량강화교육(인지강화 교육활동가 양성) ▲치매관련정보제공 등 치매관리사업 수행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