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중구가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상가 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구는 공무원 및 환경미화원들은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 해수욕장, 마시란 해변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홍보물을 배부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 및 탄소포인트제를 안내하며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감축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오염물질이 적게 나오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구는 이를 설치하는 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가스, 수도를 지난 사용량보다 절감했을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또한, 구는 온실가스 감축 홍보와 더불어 쓰레기 무단 투기를 단속하고, 피서철 급증하는 용유지역 상가 쓰레기의 선제적 관리를 위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해 안내문을 배부하며 안내·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 뿐 아니라 상가지역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때”라며, “또한 영종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아름다운 중구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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