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유형수기자)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천주교 수원교구 조원솔대성당이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로 일회용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가구를 위해 마스크 6,000매를 기부했다.
조원솔대성당 유해원 다니엘 신부는 “최근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환식 조원2동장은 “조원솔대성당 신자들의 아름다운 정성이 모인 마스크를 지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마스크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홀몸어르신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조원솔대성당은 ‘사랑의 나눔 마스크’를 솔대성당 신자들에게 60,000매, 한일타운 아파트관리소 직원들에게 3,000매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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