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유명 여성 쇼핑몰인 한스스타일(대표 김성민, 유한나)이 지난 25일, 5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기부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한스스타일에서 기부한 의류를 미혼모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나눔 가게인 ‘지스토어’에서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국내외 저소득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유한나 한스스타일 대표는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분들이 자신을 위한 선물을 사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의류가 미혼모 뿐 아니라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한스스타일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의류가 홀로 아기를 키우는 미혼모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스스타일은 2018년부터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2억 6천만 원 상당 의류를 기부해 왔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1천만 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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