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아이돈케어 디자인 스튜디오가 최근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자사의 1억 2천만 원 상당의 세컨드 스킨 마스크와 리필 필터를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돈케어 디자인 스튜디오가 기부한 마스크 2,036개와 필터 6,108개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코로나19감염에 취약한 양육시설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됐다.
서효승 아이돈케어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기부한 마스크가 양육시설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한 필수품인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아이돈케어스튜디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이돈케어 디자인 스튜디오는 지난 5월에도 미혼모들을 위해 마스크 150개와 필터 750개를 지파운데이션에 기부 한 바 있으며, 무더운 여름에도 사용하기 편리한 ‘아이돈케어 마스크 라이트버전’을 출시하여 무더운 여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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