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 JL투자그룹 임직원들이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난방용품이 필요해진 쪽방촌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이엘투자그룹은 제이엘투자그룹 회원들과 함께 쪽방촌 주민들의 추운 겨울철 난방지원을 위해 지파운데이션에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24일 임직원들이 직접 영등포 쪽방촌에 방문해 10,000장의 연탄을 2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제이엘투자그룹 고태욱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아 연탄 기부가 끊겼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좁은 공간에서 어렵게 살아가시는 분들을 보니 마음이 안타까웠는데 연탄 지원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로 연탄을 구입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와 봉사로 참여해 주신 제이엘투자그룹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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