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한 달간 관내 요양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치매 관련 도서를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를 감안해 관내 요양병원 17곳, 요양원 93곳, 주야간보호센터 48곳에 치매관리 기술과 간병방법 등을 다룬 도서 3종 모두 588부를 배부했다.
치매환자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현장에 있는 시설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치매지원사업과 치매검진 안내 등 남동구치매안심센터 홍보도 병행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치매안심센터와 관내 노인복지시설과의 업무연계 효율성을 높이고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매관리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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