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3일 의장실에서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김양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부회장과 박정옥 동두천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전달식은 마스크 착용·발열 체크·손 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전달된 적십자 회비는 아동, 노인, 이주민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인도주의 사업과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 구호 활동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문영 의장은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때라고 생각한다.”며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에 많은 시민들께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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