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이 흥기자) 연천군 제25대 황영성 부군수가 2021년 1월 4일부터 본격적인 집무를 시작했다.
신임 황영성 부군수는 이날 개최된 간부회의 시작에 앞서 김광철 연천군수로부터 임용장을 교부받고 취임인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시대에 무궁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연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광철 군수님과 군민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발전과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본인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꿈과 희망이 있는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의 비전 달성에 반드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성 부군수는 대진대학교 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2006년 10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되어 경기도 지역개발과 공여지개발담당,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장, 통일기반조성담당관 남북교류협력팀장을 역임하고, 2017년 3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 에너지과장, 보건건강국 북부보건위생과장, 경제실 특화기업과장 등 두루 요직을 거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21년 1월 1일자 경기도 인사발령에 따라 연천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되었다.
특히 보건, 경제, 남북협력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한 황영성 부군수의 취임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사업과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 남북교류협력 사업 등 연천군 내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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