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이 (주)남유에프엔씨가 후원한 1,000만 원을 결식아동을 위해 식료품키트를 제작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유에프엔씨는 지난해 12월 방학 기간 끼니를 거르기 쉬운 결식아동들을 위해 1천만 원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해 결식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방학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지파운데이션은 남유에프엔씨의 후원금으로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햇반, 국거리, 간식류 등 25여 종의 식료품과 남유에프엔씨에서 아동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추가로 후원한 건강기능식품 2종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제작했다.
남유에프엔씨 남유숙 대표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확산과 방학 기간 중 학교에 가지 못해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아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깝고 염려되었다”며, “식료품 키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방학 기간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남유에프엔씨의 후원으로 아이들에게 식료품 키트를 제작해 지원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에프엔씨는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양육시설 아동청소년 피복비 지원, 쪽방촌 연탄지원, 미혼모 가정 물품지원 등에 약 1억여 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