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 양주2동은 민원인의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청사 화장실 내에 분실방지 선반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사 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민원인의 소지품 분실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분실물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시민 불편사항이 제기됨에 따라 분실물 발생 방지를 위해 마련했다.
분실방지 선반은 화장실 문 정면, 세면대 측면에 부착해 지갑이나 휴대전화 등 각종 소지품을 얹을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 이용 시 소지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고 나가기 전 소지품을 다시 확인하도록 유도해 분실물 발생을 방지하는 동시에 선반에 포켓을 제작, 시민들에게 유익한 생활정보, 시정소식 등을 제공한다.
최계정 양주2동장은 “이번 분실방지 선반 설치로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다양한 시정정보를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사 내 시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굴해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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