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선도학교에 도서 기증
(여주=유형수기자) 여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과 24일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여강고등학교와 점동고등학교에 도서 30여권을 기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을 두게 함으로써 치매예방을 위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립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치매는 이제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로 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참여시킴으로써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통해 치매를 극복하고자 사업을 하게 됐다.
여강고등학교 김주완 교장은 “치매극복을 위해 학교와 학생이 함께 노력할 것이며,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이나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전한 돌봄 문화 형성에도 동참 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앞으로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극복선도학교뿐만 아니라 선도 기관·기업·단체 등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극복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 및 단체에 대한 문의는 여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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