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젠피아(대표 정진오)가 취약계층을 위해 7,300만 원 상당의 손 세정제 ‘핸드 클린 겔’ 4,300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지난해 2월부터 지속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손 소독제 지원 등 긴급구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젠피아에서 후원한 헨드 클린 겔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과 노숙인에 전달하여 위생관리와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젠피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쉽게 끝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지쳐 있는데 이러한 마음을 응원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후원한 핸드 클린 겔이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사회에 큰 힘과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새 마스크와 손 세정제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필수품이 되었다”라며, “감염에 취약한 노인과 노숙인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젠피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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