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만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비대면 ‘2021 한마음 치매극복 동구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예방 정보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코로나19 감염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WALK-ON)과 연계해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설치 후 ‘동구치매안심센터’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를 시작하면 된다.
행사기간 동안 하루 7천보씩 인정되는 ‘5만보 걷기 챌린지’와 생활 속 ‘치매’단어를 찾아 인증하는 ‘미션형 챌린지’, 걷기 행사 동안 걸음수가 가장 많은 1~3등을 가리는 ‘우승형 챌린지’중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중복 참여도 가능).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걷기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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