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노인복지관, 집에서 만나는 온라인 강좌 운영,‘큰 호응’
남동구노인복지관, 집에서 만나는 온라인 강좌 운영,‘큰 호응’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1.04.2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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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노인복지관(정해윤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집에서 만나는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여 이용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좌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 수업의 아쉬움을 보완하여 강사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밴드 및 줌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로 건강(건강체조, 요가)・어학(영어, 일본어, 중국어)・정보화(컴퓨터)・미술(캘리그라피)・음율(칼림바, 하모니카) 등 12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강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스마트폰, 컴퓨터 기초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수업에 참여하는 조*미(66세) 어르신은 “집에서 참여하지만, 강사, 복지관 회원들과 얼굴을 보고 함께 할 수 있어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이지만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다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동구노인복지관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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