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준영기자) 동수원로타리클럽은 지난 21일 세류2동 저소득가정 56세대에 차렵이불 56세트를 후원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4계절을 이불 1장으로 지내온 가정에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300만원 상당의 차렵이불을 전달한 것이다.
동수원로타리클럽은 2013년부터 세류2동의 사각지대 가구를 추천받아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이 되는 물품을 적극 지원해왔다.
종경식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해있을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교 세류2동장은 “올해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동수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적극적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어느 때보다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어려운 이웃을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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