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북한이탈주민-지역주민 온라인 화합의 장, 온라인 강연 진행
종로구, 북한이탈주민-지역주민 온라인 화합의 장, 온라인 강연 진행
  • 이익돈 기자 mickeylee@naver.com
  • 승인 2021.05.0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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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모르는 북한, 그들이 모르는 남한' 온라인 강연 6/29까지 진행
-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남북 상호 간 이해 높이는 시간되길 기대
종로구는 5월 4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서 '우리가 모르는 북한, 그들이 모르는 남한' 온라인 강연을 연다. (사진=종로구)
종로구는 5월 4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서 '우리가 모르는 북한, 그들이 모르는 남한' 온라인 강연을 연다. (사진=종로구)

(서울=이익돈 기자) 종로구는 5월 4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서 <우리가 모르는 북한, 그들이 모르는 남한> 온라인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남북하나재단과 서울도서관이 주최하는 북한이탈주민 독서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남북한 상호 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남북한 화합의 장’ 프로그램이다.
 
▲‘남한의 국민과 북한의 인민: 같으면서 다른 사람들’이라는 첫 강연을 시작하여 ▲한눈에 들어보는 남북한의 생활용어 ▲남북한이 좋아하는 드라마 ▲평양시민의 일상: 어느 노동자의 하루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연이 총 9회 진행된다.

강연에 관심 있는 청소년, 성인 누구나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통해 비대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어린이 청소년 국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낯섦과 차별은 무지에서 비롯되듯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시민들 상호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것이 그 동안의 현실이다.”라면서 “언어, 문화, 일상생활 등 우리가 몰랐던 북한의 사회상을 알려주는 강의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남북 서로 간에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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