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중구 용유동 2통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회원 64명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유동 2통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구입해 직접 손질하고 맛있는 양념을 버무려서 사랑이 가득담긴 김치와 소불고기를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소불고기와 김치는 반찬통에 담아 떡·음료와 함께 홀몸어르신, 장애우 및 거동이 불편하신 분 등 7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천 중구 새마을부녀회 한만분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했지만 소외되고 지친 계층에게는 더욱 외로운 시기일 수 있다”며“소소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용유동 2통 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과 노약자를 위해 꾸준한 반찬 나눔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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