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27일까지 진행…참여 신청 가능
(용인=최규복기자) 용인시는 마을공동체 조직가 및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터 무늬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7월27일까지 진행되는 터 무늬학교는 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리더들의 중간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교육사업이다.
교육은 ▲나, 우리, 마을 ▲마을 자원 ▲마을 활동 ▲주인이 있는 마을 등 네 가지 주제를 가지고 마을공동체의 의의와 가치, 마을 자원의 발굴과 연계, 마을에 필요한 일들,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에는 처인·기흥·수지 등 각 구별로 25명씩 총 75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모집하고 있다.
시는 향후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형성해 마을 자원을 교류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주민자치의 기본이자 지역의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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