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18일까지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 핵심의제 발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운영 동으로 선정된 10개 동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재난안전, 마을 돌봄 등 핵심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7일 유창복 미래자치분권연구소장이 “포스트코로나와 그린뉴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2회차에는 김주미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공적돌봄팀장이 “주민참여 주민주도의 마을돌봄”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3회차에는 강인숙 생태교육센터 이랑 강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18일에는 김동훈 라이프라인코리아 대표가 “재난사회에 대응하는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마지막 4회차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기조강연에는 동장, 자치회장 등 지역리더가 참석해 지역 비전 제시, 민관협치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출했다. 2~4회차 강연에는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해 핵심 정책 의제 발굴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의 핵심의제 발굴로 주민자치의 꽃인 주민총회가 실질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 역할을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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