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18일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체험하는 ‘소셜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동구민 약 100명이 온라인 ‘줌’을 통해 참여하며, 미리 발송된 체험키트를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오주부표 집콕놀이’를 시작으로 10주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한 기업대표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문화예술, 교육 분야 사회적기업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친근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남동구 사회적경제 체험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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