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체육회는 지난 5월 29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이도희 전 감독을 초청하여, 초등학생(4~6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1일 배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배구의 기본자세인 언더토스와 스파이크 등의 방법 및 자세를 집중적으로 익히는 과정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도희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활동이 줄어든 요즘, 아이들을 만나 수업하게 되어 영광이며,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감회를 밝혔다.
이도희 감독은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으며, 2013 여자배구 국가대표코치, 현대건설 배구팀 전 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다.
동두천시체육회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별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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