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일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신흥고등학교 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국내사례들을 살펴봤으며, 실제로 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모여 조직한 협동조합의 사례를 통해 협동과 협력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사회적기업이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임을 강조하며, 영리기업과의 차이를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협동과 협력·공유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고,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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