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치매교육 수료 및 치매예방ㆍ극복 활동 참여 예정
(인천=김만수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송도노인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송도노인복지관은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으로 전 직원이 치매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예방에 앞장서게 된다.
또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주체의 동참으로 지역사회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가 동참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기관·기업·학교 지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치매예방팀(☎032-749-8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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