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진두석기자) 안성시는 오는 25일까지 ‘2021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실무,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성 지역 내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안성시는 지난 3년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진행해 왔고, 작년의 경우 5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브레인스토밍과 전담 어드바이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전 경험을 높여 창업을 촉진하고, 사회적기업의 인증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창업 단계별 과정(기초, 심화, 실전창업)이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신청대상은 사회적경제 조직 창업에 관심이 있는 안성시민으로, 기초교육은 이달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5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전반 10시~13시, 저녁반 19시~2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글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시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되고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구조적인 틀을 구축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와 열정을 가진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을 양성하는 이번 창업교육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