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만수기자)인천 동구 송림도서관은 관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만석비치생각버스 작은도서관(만석비치타운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1층)에서 성인 대상 양말목공예 수업인 ‘슬기로운 취미생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말 목공예는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업사이클링 공예로 매주 월요일 19:00 ~ 21:00(총 5회) 수업이 진행되며 유선으로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또 솔방울 작은도서관(송현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서는 보육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영유아 대상 ‘그림책이랑 신나게 놀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월, 화요일 10:30 ~ 11:30(총6회)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감각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손놀이와 소근육놀이, 잡기놀이 등을 함께 한다.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21일부터 진행되는 두 도서관 이외에도 순차적으로 관내 다른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작은도서관이 관내 주민들의 교육문화여가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분이 방문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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