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72개 마을공동체 참여
(용인=최규복기자) 용인시가 오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네트워크 워크숍을 실시한다.
격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2021년도 용인시 마을공동체 분야별 네트워크 워크숍’은 공통 분야의 공동체간 만남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 활동의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분야별 네트워크 워크숍은 앞서 지난 3~4월에 걸쳐 시가 선정한 ▲돌봄 ▲원예·농업 ▲마을지도 ▲환경 ▲문화 ▲교육 ▲예술 ▲다문화 ▲역사 총 9개 분야의 마을공동체 7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분야별로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5~12개의 마을공동체가 만나 공동체 전문가의 강의는 물론 마을 문제와 현황 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용인의 마을공동체 활동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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