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2021년 마을교육활동가 기본교육 심화과정’ 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을교육활동가 기본교육 심화과정은 아동청소년 발달의 이해, 교사로부터 듣는 수업설계 방법, 학교 마을을 잇는 마을연계교육과정 사례, 사회적 협동조합의 마을교육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을교육활동가 기본교육 과정 이수자 9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 김태정 전문관 등 5인의 강사진을 초빙,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총6회에 걸쳐 13차시로 진행한다.
남동구 관계자는 “기본교육 이수자 중 대면교육이 가능한 소수의 인원으로 더 집중도 있고 알찬 심화과정을 운영한다.”며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마을교육의 의미를 찾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교육혁신지구는 마을과 학교의 협력으로 교육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도에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해 5년간 운영되며, 마을교육공동체를 정착하기 위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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