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계양구의회는 1일 오전 11시 구의회 의장실에서 지방의회 개원 30주년 및 제8대 계양구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김유순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 및 사무국 직원 등 구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인사말, 케이크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제8대 계양구의회 3년은 제20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29회 제1차 정례회까지 23회에 걸친 회기 동안 35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220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4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529건을 지적해 구정에 반영토록 했다.
김유순 의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대책 등 여러 구정현안 해결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에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님들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32년 만에 역사적인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 시작으로,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2021년을 진정한 지방자치가 정착되는 원년으로 삼아 구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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