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전시산업의 빠른 회복과 발전 위해 노력할 것
(인천=김정호기자)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이동원)는 7월 1일(목)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71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장수철 신임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장수철 상근부회장은 원광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꼼플루덴세대학교 경상대학원에서 국제통상 석사를 취득하였다.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입부 이후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 상무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감사담당관과 무역위원회 불공정무역조사과장을 지냈다.
신임 장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사상 초유의 어려움에 처한 전시업계의 빠른 회복과 전시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사 및 진흥회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 및 육성 정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관으로 2002년도에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으로 국내전시회 개최지원 및 평가사업, 국내전시회 해외진출 지원사업, 전시산업 기반구축 사업 등이 있으며, 그밖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 고용노동부 전시 교육사업, 서울시의 전시회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사로는 KOTRA, 무역협회 등 무역진흥기관, 코엑스, 킨텍스 등 전시장, 각종 협단체 및 민간 전시주최사, 전시 디자인설치 및 서비스사업자 등 70여개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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