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학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20세대에 선물키트를 전하는 행복플러스사업을 시작했다.
선물키트는 부모와 자녀가 집에서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만들기키트와 보드게임으로 구성, 저소득 한부모 가정 중 미취학, 저학년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순근 학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부모 가정의 경우 코로나19로 사회적 돌봄이 축소되면서 어려움이 있다”며 “마을에서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전달해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복플러스사업은 선물키트를 전달하는 가정방문을 시작으로 사랑의 안부전화로 사후 관리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1년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동별 마을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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