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여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 유형수 기자 rtnews@kmaeil.com
  • 승인 2021.07.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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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아름다운 궁전”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부터 9월까지 총10회에 걸쳐 ‘지상의 아름다운 궁전’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여주시)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부터 9월까지 총10회에 걸쳐 ‘지상의 아름다운 궁전’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여주시)

(여주=유형수기자)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부터 9월까지 총10회에 걸쳐 ‘지상의 아름다운 궁전’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여주도서관이 기획한 올해의 프로그램 ‘지상의 아름다운 궁전’은 세계의 아름다운 궁전을 둘러보면서 그 안에 담긴 역사, 인물, 건축, 예술 등 복합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유기획 부문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외편과 국내편으로 나누어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한다. 1차 국외편은 ‘원코스 유럽’, ‘여행수집가’ 등 다수의 여행 책자를 출간한 조명화 작가가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에 진행하며 2차 국내편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 ‘쏭내관의 역사 인문학, 궁궐’ 등을 출간한 송용진 작가가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에 진행한다.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보통 궁궐을 방문하면 수많은 전각과 넓은 공간에 압도되어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금방 지치게 되는데 이번 강연은 작가와 함께 세계의 유명한 궁전들을 돌아보며 그 곳에 얽힌 역사와 비화, 건축물의 특징과 예술성까지 체계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여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밴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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