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고독사 막기 위해 함께하는 '이웃상점'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고독사 막기 위해 함께하는 '이웃상점'
  • 하상선 기자 hss8747@kmaeil.com
  • 승인 2021.08.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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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없는 광명시 만들기 위한 현판 전달식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말,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발굴을 꾸준히 함께해주는 하안동 전라도반찬, 좋은부동산과 소하동에 위치한 걍식당, 자매반찬, 구두수선방, 행복한만물백화점이 참여해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사진=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말,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발굴을 꾸준히 함께해주는 하안동 전라도반찬, 좋은부동산과 소하동에 위치한 걍식당, 자매반찬, 구두수선방, 행복한만물백화점이 참여해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사진=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광명=하상선기자)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말,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발굴을 꾸준히 함께해주는 하안동 전라도반찬, 좋은부동산과 소하동에 위치한 걍식당, 자매반찬, 구두수선방, 행복한만물백화점이 참여해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현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광명시의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해 함께하는 반찬가게, 구둣방, 음식점 등 1인 가구가 자주 이용하는 상점을 이웃상점으로 지정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웃상점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뉴라이프공작소 쎄-쎄-쎄(Save-Safe-Secure)‘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1인 가구가 많이 찾거나 지역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오래된 상점을 거점화 하여 다양한 제도에 소외된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하고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현판식에 참여한 자매반찬 김부자 대표는 “반찬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늘 혼자 오는 중장년들을 많이 만난다”며 “도움을 주고 싶어도 나이가 되지 않아 방법을 몰랐는데, 이제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관이 있어 다행이다”라며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시를 위해 함께 해주시는 이웃상점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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