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이 흥기자) 연천군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14일간 비대면으로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 8월 4일에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의해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연천군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앱을 통해 치매극복을 몸소 실천하고 복을 받자는 의미를 담은 ‘7777걷기’와 치매인식개선 교육인 ‘신규 치매파트너’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연천군 보건사업과 공식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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