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세계 공통의 문제인 빈곤이나 인권, 환경과 같은 보편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매년 YGLP 국제구호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YGLP 8기 국제구호가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YGLP 국제구호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국제구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SNS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직접 물품을 모금하는 크라우드 펀딩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매년 연수구청소년수련관 YGLP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올해는 NGO 단체 월드휴먼브리지에서 연계 받은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필리핀 조이풀 스쿨에 16박스의 구호물품을 전달 완료했다.
YGLP 8기 국제구호 참가 청소년 김주현(박문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비대면으로 활동하게 되어 아쉬웠지만, 국제구호 활동을 통해 구호물품을 직접 수집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국제역량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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