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시청자 권익 보호 나선다...‘시청자위원회 5기’ 10인 선정
롯데홈쇼핑, 시청자 권익 보호 나선다...‘시청자위원회 5기’ 10인 선정
  • 이효정 기자 bombori61@gmail.com
  • 승인 2021.09.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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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위촉식 진행
롯데홈쇼핑은 지난 28일 시청자위원회 5기 위촉식을 진행했다.[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28일 시청자위원회 5기 위촉식을 진행했다.[사진=롯데홈쇼핑]

 

(경인매일=이효정 기자)롯데홈쇼핑이 방송의 질적 향상과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해 시청자위원회 5기를 선정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 5기 시청자위원회’ 위원 10인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청자위원회는 언론, 소비자보호, 경제 단체, 법조 등 분야별 전문인사로 구성된 단체다.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롯데홈쇼핑 방송 편성 및 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 제시와 시정 요구 등 시청자 입장을 대변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시청자위원회 5기는 강재원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위원장),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부위원장), 김명수 강원대 경영학과 교수, 박화선 영등포구 장학재단 사무국장, 신동진 성균관대 초빙교수, 최형용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부터 언론, 경제/문화, 소비자보호 등 분야별 전문가를 공모, 서류 심사, 지원자 검증 등을 통해 구성원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각종 제도에 대한 제언 등 시청자위원회의 권한을 확대하고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청자위원회 5기는 향후 1년 동안 방송의 질적 향상, 시청자 권익 강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오갑렬 경영개선부문장, 이형식 방송심의실장, 강재원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제5기 신임 시청자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시청자의 평가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다양한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청자에게 신뢰받는 홈쇼핑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시청자위원회 5기 구성원이다.

롯데홈쇼핑 시청자위원회 5기 구성원 목록
롯데홈쇼핑 시청자위원회 5기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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