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이해 ‘이.생.처 홈트챌린지’ 캠페인을 개최한다.
본 캠페인은 피트니스 전문 유명 영상 크리에이터 ‘제이제이살롱드핏’과의 협업을 통해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생.처 홈트챌린지’는 ‘이번 생리대후원은 처음이라서’의 뜻을 지닌 운동 릴레이 캠페인으로, 월경이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알리고 모두의 월경을 축하하며,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및 여성청소년에 생리대를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릴레이 캠페인 참여 방식은 제이제이살롱드핏의 ‘누워서 하는 모닝루틴 10분, 생리통 완화 홈트 챌린지’ 유튜브 영상을 보고 운동한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과 함께 지인을 태그하는 방식으로 릴레이 참여대상으로 지목을 받은 사람은 자유롭게 운동에 참여하거나 생리대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제이제이살롱드핏은 캠페인을 통해 한 명의 참여자가 운동을 인증할 때마다 1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지파운데이션은 이렇게 모인 후원금을 취약계층 여성 생리대 지원사업으로 사용해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여성을 돕는다.
지파운데이션 담당자는 “홈트 챌린지를 통해 월경이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닌 당당한 일이라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참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캠페인 내용은 제이제이살롱드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운동 인증에 참여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캠페인을 주최한 제이제이살롱드핏은 헬스 트레이너이자, 구독자 약 98만 명을 보유한 인기 운동 유튜버이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