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국내 저소득층 미혼모부 50가정에 감염예방키트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미혼모부가 자녀가 아플 때와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접촉식체온계, 아기용해열제 등 아이들을 위한 응급약을 16가지로 구성해 구급함을 직접 제작하였으며, 그 외에도 kf마스크, 손세정제, 살균티슈, 어린이용 핸드워시 등과 같이 감염예방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추가로 구성해 감염예방키트를 지원했다.
감염예방키트 지원 대상자는 “아이도 자신을 위한 선물인 것을 아는지 너무나도 즐거워했습니다”라며, “따뜻한 나눔을 받은 만큼 저도 힘을 내어 건강하고 튼튼하게 아이를 키워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성장시키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국내사업팀 담당자는 “자녀 양육에 있어 여러 응급상황을 겪을 미혼모부 가정을 위해 아이들 전용 구급함을 제작해 방역물품과 함께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감염예방키트를 통해 가정에서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기를 바라며, 소중한 나눔을 이어주신 기업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미혼모부 가정의 안정적인 자녀 양육과 생계를 돕기 위해 생계비 지원, 생필품 지원, 교육비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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