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사고 피해가정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인천=김정호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장찬옥)는 인천 관내에 거주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중 중증후유장애가정 6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주거환경의 불편한 사항이나 위험요소 등을 개선·제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가정별 맞춤형 주거개선에 중점을 두어 화장실 안전바 설치, 욕창방지 매트리스 지원 및 공기질 완화를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등 생활방역이 요구되는 요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수혜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장찬옥 본부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자동차사고 중증후유장애인 분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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