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조태인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도회 동북부협의회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1만장 구입 비용 7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모은 후원금 750만원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도회에서 200만 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도회 동북부협의회에서 550만 원을 지원한 금액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1월에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등유 및 연탄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장서윤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난방취약가구의 연탄 후원이 예전보다 줄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다.”라며“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에 담긴 따뜻한 온기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회원분들 덕분에 우리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번 후원금으로 연탄 1만장을 구입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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