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배우 신세경이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에 기부했다.
지파운데이션은 배우 신세경이 국내 저소득 가정의 여성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의 수익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신세경이 전달한 기부금은 위생용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여성청소년을 위해 6개월분의 생리대와 파우치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신세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여성청소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신세경은 “올해도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너무 감사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라며,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아이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토닥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저소득 가정의 여성청소년에게 많은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계신 배우 신세경 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소녀들에게 신세경 님이 전해주신 희망과 용기가 닿을 수 있도록 생리대 키트를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미혼모·한부모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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