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조태인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9일 동절기 난방 취약가정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경제 위기가정을 위한 후원금 931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팔당수력발전소가 기탁한 후원금은 기름보일러를 사용 중인 난방 취약가정의 난방비와 교육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비롯해 노후 가전제품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팔당수력발전소 김종식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소외계층 분들은 상대적으로 그 고통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의 나눔이 그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2015년부터 화도읍 지역의 경제, 식생활, 교육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 오며 지역 복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