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가정에 도움되길”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4일 인천참사랑병원(대표 천영훈)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가정동에 위치한 인천참사랑병원은 지역 내 정신재활, 중독재활, 인지재활 등의 클리닉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내 저소득가정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부모가 정신질환, 정신장애인으로 진단받거나 등록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또는 당사자에게 쓰인다.
천영훈 병원장은 “정신 질환, 장애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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