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웅덕행덕방에서 임영웅의 첫 단독쇼를 기념하여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고자 1천2백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전달한 위생용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매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1,200팩의 생리대와 3,000장의 kf94 마스크로 구성됐다.
지파운데이션은 영웅시대의 마음이 담긴 위생용품을 국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위생적인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영웅시대 측은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어 더욱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기부와 봉사활동 등의 선행을 실천하는 바람직한 팬덤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임영웅 팬클럽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영웅시대가 모아주신 소중한 마음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 TV 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올랐으며, 지난 26일 KBS 송년특집 임영웅 첫 단독쇼 ‘We’re HERO’를 맞이하여 팬들과 기부 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