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126명에 겨울을 맞아 피복비 및 특식비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전국 73개의 아동양육시설과 협력을 맺고 있으며 보육원 아동청소년을 위하여 식비/특식비, 피복비, 교육비 및 심리치료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지원은 보육원 아동청소년들이 원하는 색상과 종류의 겨울 외투를 직접 선택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총 126명의 아동청소년에게 피복비 및 특식비가 전달됐다.
지파운데이션 국내사업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어 아이들이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따뜻한 의류와 맛있는 한 끼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에게 원하는 옷과 음식을 선물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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